CCD먼지를 뒤 늦게 발견하여, 이날 촬영한 사진은 모두 워터마크가 찍혀버린 슬픈 사연이 있다.
게다가 바디 후핀도 있었고. 
16:9 파노라마 사이즈로 위 아래 크롭 해 보았음.
아래 사진의 데칼코마니는 아무리 봐도 치킨같단 말이지...


소니센터 가서 점검받고 핀교정도 받고 청소도 하고.
다시 거듭난 A550. 


꽃앙귀비

 



2010 여름, 부산, 집 앞, 동쪽, 뜨는 해.


해운대.

+ 취향이 자꾸 저채도로 변해간다.
+ 노인과바다 패러디로 노움과바다 라고 하려다가 너무 개그코드라 취소.

회식 후엔 커피를 마셔줘야 뭔가 마무리 되는 느낌.
삼성동 글라스타워 지하. 헨젤과 그레텔에서.

코엑스 근처 치고 이렇게 조용한 커피집은 드물다. 위메프 샌드위치 쿠폰으로 알게 된 곳.



아이패드는 언제 어디서나 인기.



확실히 큰 화면에서 보니까 앵그리버드도 잘 날아가는 느낌.



5000 점! 차장님 나이스샷~



앵그리버드 겨울시즌의 달인 주선생님 ㅋ



헨젤과 그레텔은 일리커피가 나온다.


커피를 회식비로 마신건 자랑.
카메라는 눈 사진 찍으려고 가지고 나갔는데, 도통 밖에선 카메라 꺼내기가 싫어서. 눈 사진은 하나도 안찍은건 안자랑.

30마 번들 사길 잘한 것 같다. 실내 정물 접사용으로는 만족 :)

올해 크리스마스는 참 추웠다. 인사동 나갔던 길에 떡케익이랑 차 파는 집에 들어가서
추운데도 맛있어 보이는 홍시쉐이크를 주문했다. ㅎ_ㅎ 냐함~




홍차도 마셨는데, 향긋하고 과일향이 나는게.. 오렌지페코.. 였을까?

( A550 + 30마 )
호선 가장 끝. 소요산 역.
등산이라고 하기엔 좀 멋적은 낮은 경사로의 산길을 따라
풍성하지는 않지만,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단풍을 보고 왔다.

기억에 남는건
역시 동동주에 빈대떡 + 군밤 간식 정도랄까... -ㅁ-;
아, 그리고 오뎅까지 먹은건 자랑~
나들이는 역시 먹거리가 중요하달까...
암튼, 먹을 것도 많다.
전어 구워주는 집 가보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깜빡한 건 안자랑.

이제, 사진이야기를 좀 해보자.
A550에 렌즈는 미놀타100-200 물리고 총 100여장 찍었는데
오늘따라 안개도 심하고, 광량이 매우 부족해서 ISO 400~800 정도로 촬영.
200mm 까지 땡기면 아무래도 손떨림이...
그래서 남은 사진은 그닥 많지 않다는거.
히히. 비록 헝그리 망원이지만. 망원은 첨 써봤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
이래서 다들 백통백통 하시나봐요~
렌즈 주신 아버지 친구 분. 너무 고맙습니다. (+_+)/


이제, 감상해보실까요? 'ㅁ'
( 스 압 있 thㅔ 요~ )














준땅아.
 너는 가을 남자냐, 겨울 남자냐?!






이끼가 참 이쁘지 않나요?




맑은 색감이 좋아서.




덩굴 색이 붉어서 그냥 노리끼리한 레벨로 유지.
따땃한 느낌? ㅋ



번들 렌즈도 좋아욥!
소니 쌈번들 무시하지 말기~







































회사 가을 워크샵. 남이섬, 가평 일대.

필카만 있을 때 보다 확실히 여러가지 찍어 볼 수 있어서 좋긴 한데, 결과물이 신중하지는 못한 것 같다.
사진이 너무 뻔해- 흔해- 식상해-
카메라 설정도 너무 환하고 밝고 콘트도 강한 것 같다.. 뭔가 좀 더 채도가 낮고 약간 어두우면서 부드러웠음 좋겠는데.
소니 디폴트 감성이 그러하단 말이지? 내가 칙칙하게 바꿔주마~

집에 포토샵이 없어서 후보정을 못하겠어요우 ㅠㅠ
롯데 백화점 광복점.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






진한 색감의 하늘. 서울에선 잘 보기 힘든 새 파란 하늘.
남포동 골목 골목 다니다 보면, 조금 이국적인 풍경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낡고 오래되면서도 자기 색깔이 있는 건물들.







일본식 건물도 눈에 많이 띈다.
해질 무렵.
낡은 간판, 낡은 창문, 낡은 지붕.
새파란 하늘.






골목 풍경.
뭔가 느낌이 부족한데, 여러 방법으로 후보정을 해봐야 할듯.
( 지금은 원본 + 오토화벨 뿐 )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찻집.
굉장히 작은 공간이고 테이블은 단 하나. 차 마시는 집이라기 보다는, 찻잎을 파는 집.
사장님 부부가 앉아있고 녹차, 우롱차 등을 계속- 계속- 주신다.
시음이라며 돈도 안받으시길래 결국 소포장된 찻잎을 구매. ^^;
담에 인터넷으로 우롱차 사야겠음. ㅋ.ㅋ.ㅋ.ㅋ.ㅋ






가게 안은 온통 귀엽고 작은 소품들이었다.
단 하나뿐인 테이블 위에도. 이렇게.






조명이 꽤 잘 되어있어서.
 투명한 찻잔 아래엔 이쁜 반영이...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결과물이 나와서 참 좋았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차의 느낌? 뭐 그런 ~








해 떨어지고 밤 늦은시간 까지 돌아다님.
문득 하늘을 보니 보름달이.
달과 플레어-_-와 별 ( 그리고 손떨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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