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Skechers Sports Women's Air Steamer Slip-On Mule

(그냥 줄여서 Skechers Air Steamer)


내가 구매한 모델. 6pm에서는 이미 해당 사이즈 품절.


이 색상도 인기가 많다.



임신 초기부터 매장에서 Go Walk 3을 신어보고 가볍고 발이 너무 편해서 계속 신고 다녔는데 배가 불러 올 수록 몇 가지 단점이 생김. 발은 너무 편한데 더 이상 신을 수가 없어짐. 애초에 슬립온 뮬이 있는 줄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나중에 6pm에서 국내에 안들어오는 고워크 제품 구경하다가 발견함.

(스케쳐스 에어 스티머 슬립온 뮬은 국내에는 없음!)


임산부는 배가 불러오면 허리를 숙여서 신발을 신을 수가 없기 때문에 집에서는 기~다란 구두주걱이 필수다. 하지만 그걸 휴대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때로는 다리를 쩍벌리고 주저 앉아서 신발을 신어야 하는 굴욕도 맛본다.

임신 후반기로 갈 수록 다리와 발이 부어서 발 사이즈도 정사이즈에서 벗어난다. 잘 신고 다니던 운동화도 신고벗기가 더 힘들어진다는 소리. 겪어보니 답이 나와서 누군가에게 미리 도움을 주고자 블로그에 글을 남겨본다.

출산 후에는 발이 더 붓기 때문에 분만 후 퇴원할 때는 남편 신발을 신거나 슬리퍼를 질질 끌고 집에 가기도 한다. 그 이야기는 미리 들었던 터라, 첫째 분만 전에 크록스 슬리퍼를 사두었다. 하지만 넘나 딱딱하고 불편한 그 느낌. ㅠㅠ 다시 안신어지는 아까움. 그런 단점들이 있었다.


스케쳐스 고워크3나 이번에 발견한 에어 스티머는 일단 가볍다. 무게감이 잘 안느껴지기 때문에 좋고, 고워크 같은 경우는 바닥에 요가매트 재질로 되어있어서 적당히 쫀쫀하고 충격흡수가 아주 잘된다. 이번에 발견한 에어 스티머와 시너지 제품 라인은 한 발 더 나아가 밑창이 '메모리폼' 재질로 되어있다. 롯데홈쇼핑에서도 이번에 시너지 라인 운동화를 직수입해서 팔던데, 메모리폼 깔창을 매우 매우 강조하고 있었다. 암튼.


첫째 낳고 허리가 너무 안좋아져서 둘째 가지고 나서 아직 배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허리 통증이 시작되었다. 몸은 아직 가벼우나 어디 돌아다니지를 못함. ㅠㅠ 그 때 나를 구해준게 스케쳐스 고워크.

오래 걸어도 발바닥이 아파오는 일이 전혀 없다. 허리까지 올라오는 충격도 흡수하고.

임신 후반부로 가면서 배도 나오고 허리를 숙일 수 없는 상황에서는 에어 스티머 뮬이 또 다른 편안함을 줄 것으로 믿는다. (지름의 정당화...ㅋㅋ) 배 내밀고 허리에 손 딱 얹고나서 고상하게 신발 좀 신어보자!



(참고 사항 1) 스케쳐스 여성 운동화 US 사이즈


국내 230 → US 6

국내 235 → US 6.5

국내 240 → US 7

국내 245 → US 7.5

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참고 사항 2) 아마존 구매내역 8/23

  : 한국까지 직배 되길래 배대지 이용하지 않고 직배로 주문함. 배송료 $10.97이고 배송에 걸리는 시간은 최근 아마존 직배 기준으로 한 주 정도 예상한다.


Order Summary
Item(s) Sub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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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pping & Hand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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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7


지난 글 바로가기 : 카시트 독일 직구 1탄 (주문)


독일에서 직구 하면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가 일요일에 있다고 그래서 바로 그 주 일요일을 기대했었는데, 역시 한 주 더 묵은 다음에 다음주 일요일 비행기 편에 한국으로 오려나.. 하고 있었다.

그리고 11월 30일. 오늘은 말일이니까 오랫만에 검색 한번 해 볼까. 해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


DHL 먼저 트래킹. http://nolp.dhl.de/nextt-online-public/report_popup.jsp?lang=en#

오오? 28일 비행기로 한국으로 출발. 쉽됐다~~~!!! (-_-)



설레는 마음으로 EMS 조회.

http://www.koreapost.go.kr/eng/sub/EMS_Search.jsp?contId=e1020600

오오 세관느님 우체국느님. 카시트가 아마 목록통관 인것 같다. 빨리 왔음.

우체국 스피드야 뭐 말할 것 없고. 금요일 도착이고 은혜로운 주 5일제로 월요일에 받을 듯.



관 부가세 관련은 포스팅 하지 않겠다. 

항목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FTA랑도 관련 있고. 관세청 고시환율로 계산해야 하니까 절대값이라는게 없고 그 때 그 때 다름.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배송 받은 제품 이야기는 오는 데로 이어서 포스팅 할 수 있을 듯.


12월 1일 월요일. 드디어 배송받음. 우체국 아저씨가 두둥~ 나타나셨어!

울 딸 신나서 이리 저리 올라타고 놀다가.... 미끄덩 해서 머리 쿵 찍음. ㅠㅠ



012345


지름 끝!


돌 지나서 바구니형 카시트에서 갈아탈 시기가 왔다. 

외국에선 신생아부터 주니어 때 가지 쭉 타줘야 하기 때문에 카시트 단계(group)가 있는데 암튼, 이야기가 길어지니까 여기까지만 말 하고. 내가 원하는건 9-36kg 구간의 카시트인데 우리나라에서 잘 안판다. 수입사들이 왜 이 구간의 카시트를 안 들여오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가끔 원하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9-36kg Group의 카시트를 파는 브랜드가 있긴 했는데 가격이 너무 하더라고. 현지 가격의 두배 정도니. 직구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

보통은 미국에서 Britax advocate 시리즈를 많이 구매하는데, 나는 키디나 싸이벡스에 눈이 가서 결국 독일에서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브라이텍스도 우리나라 제품하고 미국 제품하고 라인이 좀 다르다. 왜 다른지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안전 관련 법 규정이 다른탓이겠지 싶다. (우리나라는 호주랑 같은 제품)


Cybex Pallas 2-Fix 

우리나라 수입사에 물어봤다. 왜 이건 안들어오냐고. 수입 계획은 없냐고. 없다고 하신다. 그래요. 그럼 직접 사야죠.

카시트 AS 받을일은 사실 잘 없고. (유모차는 좀 있지만.) 가격적인 메리트가 크니까. (뻥 좀 보태서 국내 수입가격의 반에 살 수 있다고 보면 된다.) 2011년에 지금의 Cybex 한국 수입사 말고 다른 업체가 수입할 때 Pallas 라인도 들어왔던 것 같은데. 수입사 사라지고 바뀌고 하면서 수입 품목도 달라진 것 같다. 


독일 유아용품 사이트 중에 Kiddies24 라고 있더라. International shipping도 되고 Site에서 영어 지원도 되고 Paypal로 결재하면 할인도 되고. 여기로 결정. 


배대지로 받아서 오는게 좀 더 빠르긴 한데, 시간이 좀 걸려도 되니까 저렴하게 직배송으로 선택했다. 독일은 배송비가 좀 나가니까 품목별로 배대지 가격이랑 직배송 가격 비교해 보고 결정하면 된다.


http://www.kiddies24.de/shop/index.php





DHL로 배송되는데 독일에서 DHL은 우리나라나 미국처럼 Express가 아니고 독일 우체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냥 택배가 아니고 소포 개념으로 이해하면 편하다. 독일 배송은 ... 음.... 뭐.... 음... 한달 쯤 넋 놓고 기다리면 된다고 한다. 발송처에서 쾰른(공항) 까지는 빨리 이동 했는데 비행기에 실리기 까지가 오래 걸린다고 함. 덩치 큰 물건들은 우선순위가 계속 밀린다는 썰도 있고. 일주일 치 모아서 일요일에 우리나라로 보내진다는데... 모르겠다. 지금 공항에서 6일 째 그대로다. ㅎㅎㅎ ㅜㅜ


싸이트에서 shipment number가 안나오길래, 따로 메일 보내서 물어봤다.

내 order의 shipment number가 뭐냐. 내 luggage의 tracking state를 알고 싶다. 뭐 주절 주절...




그리고 검색 시작. 


독일 DHL 영문 링크 http://nolp.dhl.de/nextt-online-public/report_popup.jsp?lang=en#



저기서 Shipment number는 DHL용이고 Domestic shipment number는 EMS 검색할 때 쓸 거.


이제 EMS로 가자. 급 반가운 우체국. 어서 우체국으로 넘어오란 말이다.

http://www.koreapost.go.kr/eng/sub/EMS_Search.jsp?contId=e1020600



검색 결과. 두둥.


역시 아직 비행기를 못탔다.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현재. 이 상태다. 도착해서 물건 받으면 2탄으로 포스팅 하게 될 듯.


올해 안에는 오겠지? 곧 블랙프라이데이 시작되서 물량 늘어날텐데. 휴. ㅋ


2탄(배송편) 링크 : http://hindy.tistory.com/396

2013년 10월 현재. 우리나라 소형세탁기(혹은 아기용)는 3파전이다.

엘지는 꼬망스, 삼성은 아기사랑세탁기(플러스), 대우 미니.

세 가지의 특성이 서로 다르고 취향따라 고르면 되는데, 선택할 때 도움이 조금 되어보고자 설명을 해 볼까 한다. 나는 세 가전사 어디에도 연이 없다. 돈받고 홍보해주는 리뷰어도 아니고. 좀 싫어하는 대기업이 있으나 그건 오너 마인드가 별로인거고. 그냥 간단히 몇 글자 적어보려고 한다. 굉장히 주관적임~ 



비교에 앞서, 아기용 소형 세탁기는 왜 필요할까? 


소량 = 조금씩 자주. 

삶을 수 있다 = 살균. 찌든때.

또 하나의 세탁기 = 어른 세탁물과 분리세탁. 오염/감염원의 분리가 됨.

이런 이유 정도를 들 수 있다. 오늘자 뉴스에 '청바지에서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기사도 떴다. 좀 오버스러운 면도 있긴한데. 원래 섬유 염색은 엄청난 화학물질이 투척된다. 염색공장 주변 강물 색깔을 본 적이 있능가? 색깔빨래나 청바지는 단독세탁을 주로 하는데  탈수할 때 시커먼 물 나오는거 본 적 있능가?!? 암튼, 어른은 대충 빨아서 입으면 되는데 애들은 물고 빨고 하니까. 세탁조를 매번 청소해 줄 수도 없고 하니까. 이런 저런 이유로 하나 더 들이는거 아닐까 한다. 물론 아기 세탁기 안산다고 무슨 사단이 나는 것도 아니고. 아기는 세탁기 유무에 상관없이 잘 큰다. ㅋㅋ 

기존에 구매했던 큰 세탁기에 삶는 기능이 없으면 하나 들이는 것도 좋다. 퀴퀴하게 냄새나는 수건 삶을 때도 좋고 누렇게 찌든 하얀 옷 세탁에도 좋고. 소형 삶음 기능이 가지는 이점이 꽤 크니까 말이다.



지르기로 마음을 먹었는가? 그럼, 구매는 어디서 하지?!


1. 마트 매장 : 하이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삼성디지털프라자, 엘지베스트샵 등등 우리나라 마트엔 가전이 참 잘 들어와있다. 네고치는 맛도 있고. 실제 만져보고 매장 직원으로 부터 설명도 들어볼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 가격 보다 대체로 비싸고 매장 직원이 그 제품에 대해 전문가가 아닌 경우가 허다하다. 나는 보통 제품을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으면 공부를 엄청 해 가는 스타일인데, 직원이 나보다 잘 모름. 그냥 그 달 그 달 가격 정책 나오는 대로 친절하게 읊어주면 다행이라 생각한다. 마트 매장이 가끔 가격이 좋을 때가 있다. 일단 인터넷 최저가를 마음에 넣고 가서, 구매 시기에 특정 카드 할인이 얼마나 적용되는지 물어보면 된다. 그리고 그 제품에 행사하는 카드가 있다. 혹은 제휴카드. 그렇게 알고 가면 가끔 인터넷 가격 보다 저렴할 때가 있다. 아니면 매장 전시품 판매가 가능한지 알아보라. 사실 전시만 해놨지 동작시켜 본 것이 아니므로 전시품 구매도 인기가 많은 편. 스크래치 등 하자가 있을 수록 나의 눈빛은 더 빛난다.

아, 그리고 다 같은 이름의 가게라고 해도 각 동네 (지점)마다 가격이 다르므로 여러군데 발품을 팔아야 한다. 완전 도심이 나을 수도 있고 약간 외진 시골이 나을 수도 있고. 케바케임. 어차피 제품 출고 공장은 같으므로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2. 인터넷 구매 : 인터넷도 다양한 구매경로가 있다. 쥐시장, 옥시장, 열한번째거리 등의 오픈마켓류가 있고. cj몰, h몰, lottei몰, gs샵 등 대형 백화점 몰이 있다. 차이는 역시 쿠폰과 기간별 청구할인 카드. 쿠폰도 모바일 쿠폰, 주말 쿠폰, 고객 등급에 따른 쿠폰, 보유 적립금(포인트) 등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쉬운건 없다. 고민하고 연구하고 비교하는 만큼 얻어가는게 온라인 몰의 특징이다. 단점은 당연히 만져볼 수 없다는 점. 배송날짜 지정은 어차피 가전사의 해피콜이 오기 때문에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똑같다.


3. 베이비페어 구매 : 아기엄마의 입맛에 맞게 전문 판매자들이 나온다. 설명해주는 아저씨들은 여기가 젤 낫다. 브랜드별로 참여하는 데가 있고 아닌 데가 있다. 올해 트랜드는 LG 쪽인데, 모든 박람회에 큰 부스 비용을 내어가며 참여하고 있다. 삼성은 알아서 잘 사주니 안나오는거 같기도 하고, 대우는 애엄마들한테 별로 관심이 음슴. 페어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고 역시 구매 포인트는 인터넷 가격 대비로 얼마를 제시하는가가 되겠다. 그리고 세제/유연제 사은품 얼마나 주는지. 어떤 때는 후라이팬도 주던데 -_- . 뭐, 아무튼.



두둥, 본격 제품 비교!


1. 삼성 아기사랑 세탁기 (아기사랑 세탁기 플러스)



  아기세탁기 시장을 제일 먼저 개척하고 제품을 개발한 가전사 되시겠다. 삶는 기능이 되는 소형 통돌이 세탁기. 통돌이니 만큼 가격은 저렴하다. 아니, 이제는 저렴했었다. 라고 말해야겠다. 올 하반기에 리뉴얼 신상이 나왔다. 디자인도 좀 이쁘고 잘빠지게 바꾸고 기능 조금 수정해서 가격을 올렸다. 드럼가격으로.ㅋㅋ 구버전이 된 아기사랑 세탁기의 단점은 세제/섬유유연제 투입구가 따로 없다. 소리나면 유연제 수동으로 넣어줘야함. 그리고 삶는 빨래의 물 온도를 조절할 수 없다. 신상은 두 가지 온도 모드가 있다. 푹푹 삶거나 절약 삶거나. 세탁 용량은 3kg, 삶는 빨래는 1.5kg 이다. 구버전의 에너지소비효율은 5등급이었다가 신상은 3등급까지 끌어올렸더라. 신상 역시 세제투입구가 따로 있어보이진 않는다. 직접 제품을 구경해보지를 않아서 확실한건 아니다. 제품 설명엔 없다. 제품색상은 메탈과 화이트 두 가지. 구모델은 20만원대 후반. 신모델은 40중반이다. 통돌이를 사랑하는 예비엄마라면 대안이 없으니 주저없이 선택하라!


2. 엘지 꼬망스 



  이 제품이 작년에 나왔나? 올해초에 나왔나? 세 가전사 중에 가장 후발주자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광고도 많이 때리고 박람회에도 매번 나오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아주 빠르게 차지해나가고 있다. 엘지가 강려크하게 밀고있는 DD모터를 사용해서 AS를 10년간 보장한다. 실내 설치가 가능하고 드럼의 특징상 매우 조용하다. 세탁용량은 3.5kg. 세제투입구, 유연제 투입구 따로 있고, 물 온도도 선택이 가능하고 탈수 세기도 조절이 가능. 온수관을 따로 연결 가능하고 없어도 되고. 기능적으로 가장 나은 세탁기. 가격은 40초반. 여름에 한창 싸게 팔더니 이번달 베페 가니까 가격이 좀 올랐다. 흥. 전용 세제와 유연제도 끼워준다. 가격 좀 올리고 세제를 배로 끼워주고 있었다. 핑크, 화이트, 메탈 색상이 있는데 모두 기능은 같으나 가격이 다르다. 핑크가 제일 저렴하고 메탈이 비싸다. 도료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냉장고도 메탈 소재는 좀 비쌈.


3. 대우일렉 미니



  초소형. 벽에 설치하는 세탁기 이므로 따로 공간이 부족하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세제/유연제 투입구 따로 있고. 용량은 3kg. 기본형에는 삶는 기능이 없고 고급형 제품에는 삶기 기능이 있다. 온도는 90도. 조절은 안됨. 단점은 벽을 뚫어서 제품을 고정해야된다는 것. 전세집이면 집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되는 -_-.... 온수관이 따로 들어가지 않는다. 냉수를 데워서 사용함. 드럼이므로 조용하기도 하고 디자인도 이쁘다. 싱글족에게 어필하는 제품. 컨셉도 좋고 다 좋은데 어디서 실물을 구경하기가 힘들다. 블로그 검색하니까 리뷰어들은 굉장히 많음. 구경은 거기서 하면 된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30만원 초반부터 중반까지.



다 좋은데, 함정이 있다. 주의할 점!


1. 아기 옷은 왠만하면 삶으면 안된다는게 함정이다. 특히 오가닉섬유는 삶으면 안됨. 요즘 애들옷이 워낙 보들보들 좋은 옷감들이어서 삶았다간 망하는 수가 있다. ㅋㅋ 빨갛게 '삶지마시오' 라고 적힌 옷이 꽤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럼 뭘 삶아야 하느냐!? 순면으로 된 기저귀. 엄마아빠의 속옷. 가재수건 같은 것은 팔팔 삶아줘도 된다. 특히 임산부 속옷은 분비물이 깨끗하게 질 수 있도록 아기 세탁기를 미리 이용하면 좋다. 개인적으로 꼬망스의 면속옷 코스를 이용중이다. 메인세탁기에서 잘 안지워지는 자국들 까지 깔끔하게 세탁되서 좋다. 자신의 용도를 우선 파악하고 제품의 특징을 잘 이해해야 후회가 없다. 


2. 가능하면 온수라인을 따로 쓰는게 좋다. 냉수 투입구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세탁기 자체에서 물을 데워야 하므로 세탁시간도 조금 더 걸리고 전기세도 조금 더 나온다. 온수를 따로 연결 할 수 있으면 시간과 전기세가 절약된다. 기존 세탁기 수전에서 분리하는 호스가 있으니 설치전에 미리 이야기만 하면 됨.

 

3. (2014년 7월 14일 추가) 근본적으로 드럼과 통돌이 사이에는 헹굼의 차이가 있다. 통돌이는 드럼에 비해 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세제 헹굼 능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세탁물의 잔여 세제 문제에서 좀 더 확률상 자유로운 편이다. 물론 그만큼의 수도요금은 나오겠지만. 드럼을 선택하였을 때는 세제 선택을 민감하게 하기 바란다. 드럼형 사용시 세척이 완료된 세탁물을 다시 물에 담그고 빨았을 때 거품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종종 있다. (물론 LG꼬망스 이야기는 아니다.) 나도 꼬망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점을 미리 알고 있기 때문에 세제 사용량이나 무해한 세제인지 등등을 좀 따지고 있다. 왜 전용세제를 처음에 주는지 잘 생각해 보라. 왠만한 고객 항의에 '전용 세제를 사용하세요.'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김.


여러모로 잘 알아보고 브랜드를 결정한 후에 가격비교까지 해서 현명한 구매를 하길 바란다.

이만 끝~!

7개월.

아직 뭐 벌써 유모차를 고르냐 하겠지만.

무슨 제품이든 스펙 따지는 성격상 내가 원하는 용도에 맞는 유모차와 카시트를 구매하기 위해 미리미리 공부에 들어갔다.

 

1. 개인적으로...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 고로, 신생아용 유모차와 카시트가 필요함.

2. 유모차에서 잠든 아이를 깨우지 않고 차로 이동이 가능할 것 or 차에서 잠든 아이를 깨우지 않고 유모차로 이동이 가능할 것.

3. 이 모든걸 한방에 해결할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템을 찾아야 함.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선택은 브라이택스 비스마트 스마트팩.

 

 

흔히 브라이택스 카시트는 많이 아는데 유모차가 있다는 것은 잘 모른다.

국내 정식 수입 업체가 다르기 때문.

 

일반적으로 알려진 브라이택스 카시트 - 세피앙/세피앙몰

브라이택스 유모차(비스마트, 비애자일) + 샤프롱 카시트 - (주)크레파스 www.crefas.com

 

나름 이 정보 찾는데 한참 걸렸다.

베이비엑스포/베이비페어에 갔을 때 비스마트를 직접 보고자 했으나 브라이택스 부스에는 유모차가 없었다.

판매하는 분들도 자세한건 이야기 해주지 않고 여기는 유모차 취급 안한다고만 이야기 하는 상황.

이상하다. 같은 브랜드인데 제품이 다 없네?

어쩐지 대답도 영 성의없이 퉁명하게 내뱉음. 자기 회사 아니라 이거지. 그래서 더 묻지는 않았음.

그래서 그냥 직접 찾아보기 시작해서 알아냈음.

(주)크레파스 쪽은 2012년 정도 부터 각 육아정보 카페에 이벤트를 시작한 듯 보이고 오프라인 매장도 롯데백화점에 유아용품 복합 브랜드를 통해서 입점한 상태. 롯데백화점에 가서도 브라이택스 매장이 어디에요? 라고 물으면 답을 들을 수 없고 '프리미에주르(해피랜드)' 매장을 찾아야지만 비스마트 유모차를 볼 수 있다. 비스마트와 비애자일을 공식적으로 홍보하는 카페도 2013년 8월 오픈.

 

아무튼. 베이비엑스포에 Crefas가 참가하지 않았으니 거기서는 브라이택스 유모차를 볼 수 없었던 것.

참가브랜드에 브라이택스가 있어도 비스마트를 찾을 수 없다. 암튼 소비자는 헷갈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스마트와 비애자일의 차이점이나 사프롱카시트에 관한 것은 구매 후에 후기로 적기로 하고.

사진 찍어서 자랑하는 리뷰는 사실 너무 많지 않은가. 업체에서는 바라는 리뷰일 지 모르지만.

(그냥 data와 information의 차이를 아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를 주고 싶은 마음?....)

 

마지막으로 ISOFIX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샤프롱 카시트가 ISOFIX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도대체 그게 뭘까.

뜻? ISO + FIX 임.

ISO. 국제표준화기구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고. 2001년 미국에서 만든 자동차 좌석에 있는 시스템의 일종이라고 이해하면 됨. 래치는 후크와 함께 각 끝에 위치하고 자동차 시트 혹은 캡슐에 부착시키는 웨빙 스트랩을 말한다. 더 쉽게!? 카시트를 자동차 좌석에 고정시킬 수 있는 끈 연결방식의 국제표준. 우리나라는 2010년에 법으로 추가되서 2010년 이후 제작된 모든 차량에는 '앵커'라고 하는 래치 및 ISOFIX 고정장치가 달려있다. 궁금하면 자기 자동차 매뉴얼 참고. (...컥!) 2009년 이전에 제작된 차량의 일부에 앵커가 달려있기도 하고 대부분의 수입차에는 있다고 함.

 

오늘은 요기까지.

 

2014.7.14 내용추가.

브라이텍스 유모차 이제 크레파스에서 안팜. 세피앙에서 구매하세요.

수입원이 바뀌었음 ㅋ 크레파스는 이제 제인라이더만 취급하는듯.

 

시소닉 S12II-520 80PLUS 브론즈

 

전에 데스크탑 빵빵하게 맞춰서 신랑 방에 넣어주고 나는 예전 쓰던거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 하고 SSD 추가해서 (원래는 HDD가 두개였음) 사용하는데, 모 게임을 즐기던 도중에 전원이 자꾸 나간다. 분명 이번 패치로 그래픽이 뭔가 추가 된 모양인데...

뜯어서 보니 팬들은 다 멀쩡히 돌고있다. cpu팬 체크, gpu팬 체크, 파워팬, 케이스팬 다 이뿌게 돌고있다.

바이오스 들어가서 내부 온도 살펴보니 음. 좀 높네. -ㅅ-);;

 

한참 전투중에 팍팍 나가는걸 보니 글픽카드가 부아아앙~ 하고 성능을 내고 팬이 돌고 전력을 많이 먹는데 전체적으로 전기가 후달려서 팬이 좀 천천히 돌아가나보다. 그러다 보니 내부 온도 상승으로 걍 꺼지는거겠지. 폭발하지 않아서 다행이야 ㅠㅠ

내가 5년 전 쯤에 컴퓨터 맞출 때 왜 450W를 했는지 이해가 잘 안가지만 ㅠㅠ (지금이야 무조건 500W 이상으로 가는데.)

암튼. 오버클럭은 안할거니 (힘내라 내 코어2듀오) 600W하려다가 걍 520W로 만족하기로.

 

파워 새로 주문해놓고 다시 게임 들어가서 최저설정으로 그래픽 사양 바꾸고 한 20분간 플레이 해보니 괜찮네. 내 가설이 들어맞은듯.ㅋㅋ

 

그래픽카드 업글할때 전력이 좀 신경쓰이긴 해서 파워 좀 덜 먹는걸로 상세 스펙 보고 고르긴 했는데, 역시 염려한데서 일이 터진다. 그때 파워까지 같이 교체할걸 그랬나보다.

컴퓨터 업글할때 제일 골때리는게 cpu랑 램이랑 보드인거 같다. 세월 좀 지나서 갈려고 보면 셋다 바꿔줘야해서. 그노무 시퓨 칩셋은 뭐시 그리 자주 바뀌는지.

반면에 파워는 좀 나은편이다. 시퓨 업글은 최대한 미뤄보련다. ㅎㅎ

 

오늘의 조립일기 끝.

 

 

안방에 장롱과 침대가 들어가면 남는 공간이 그다지 넓지 않기 때문에

여러가지 내 요구를 만족시켜줄 다기능 가구가 필요했다. 화장대 겸 컴퓨터책상 겸 수납도 많이 되는 그런 가구.

지난 달 모던하우스 구경갔다가 괜찮은 아이템을 발견하고 구매를 했고.

(사진 속 의자는 따로 팔지도 않음. 그냥 데코용ㅋㅋ)

의자는 컴퓨터할 때 앉아있어야 되므로 편하고 허리건강에도 좋은 걸로 나중에 추가로 맞춰보기로 했다.

오늘에서야 풀 세트가 완성. 색상은 베이지와 화이트 톤의 조합이니까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아직 서랍정리를 하는 중이라 실제 배치해놓은 사진을 아직 못찍었다.

서랍 파티션 돈주고 사기가 아까워서 택배박스 잘라서 종이테이프로 모서리를 붙이고...

노가다로 내부 파티션을 만들고 있다. 나름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좀 오래 걸릴 것 같다.

공간정리박스 그거 부직포 소재 따위가 너무 쓸데없이 비싸더라고...ㅠㅠ

 

 

아직 결과물이 나온 것은 아니고, 맞추러 갔다 온 사진.

동대문 케레스타 김영희우리옷에서 했음.

 

 

 

 

 

한복의 고운 색감을 기대하며, 얼른 가봉된 한복을 입어봤으면 좋겠다~

 

 

+ 2012년 05월 사진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PDP를 살거라고 하니까 다들 하나같이 '왜?'라는 말을 한다.

나름 가격대비 합리적인 소비를 한건데, 그리고 PDP에 대한 선입견을 일일히 내가 설명해 줄 필요도 못느끼겠고.

아무튼, PDP는 브라운관 TV가 아니다. 게다가 초기 PDP생각하면 안된다. 전기먹는 하마 아님! 이건 거의 ... 지금 cpu가 8 core로 대중화 되고 있는데 386 생각하면서, '어머, 컴퓨터 그거 불편해서 어떻게 쓰니' 말하는 거랑 비슷하다.

기술적인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http://9_bon.blog.me/140154582987 <- 전문가의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1. 사용목적

 -  티비 사실 손님들 와서 볼 때 아니면 잘 안본다. 거의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 때문에. 하지만 가끔 내가 원해서 한 시간을 앉아서 보더라도 좋은 화질, 해상도, 사운드를 뒷받침 해 줘야 한다.

2. 예산

 - 어려운 부분이다. 내 예산으로 3D Smart LED로 하면 42인치. 그냥 부가기능 없는 LCD는 47인치. 이렇게 가능하다. 사실 더 예산을 줄이고 싶었다. 그러나 크기는 컸으면 좋겠다.

3. 기타 조건

 - 3D 필요없다. 인프라 부족이다. 포멧도 아직 멀었다. 안경 안쓰고 3D 볼 수 있을 때 그때 살 것이다.

 - 스마트기능 필요없다. 아니 왜 티비에다 대고 웹서핑이나 SNS를 할 생각을 하는거지. 그 개인적인 활동들을. 게다가 인터페이스는 조잡하고 키보드 붙들고 치지 않는 이상 검색도 거지같다. 속도도 느려. 그럴 바에 컴퓨터 하겠다.

 - USB 꽂으면 동영상은 플레이 되어야 한다. 동영상 다운받고 큰 화면으로 보게.

 - Full HD 해상도 아주 중요하다. 아직도 full을 뺀 그냥 HD로 장난치는 모델들이 있다. 누굴 개빙닭으로 아나..-_-

4. 결론

 - 50인치 플라즈마티비... 110만원대.

5. 장점

 - 빠른 화면 전환에 잔상이 남지 않는다.

 - 실제 색과 비슷하다. (LED가 워낙에 밝고 강렬하게 표현하다보니)

 - 눈이 LED에 비해 덜 피로하다.

 - 50인치 LED가격과 PDP가격을 놓고 봤을 때 가격차이로 10년동안 TV 전기세 내고도 남음을 미리 알려드림.

6. 단점

 - LED에 비해 단점이라면 한 톤 어둡다. (그래서 사실 눈이 편하다.)

 - 소비전력 : 270W (절전모드로 돌리면 더 떨어짐. LCD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면됨. 그러나 LED에는 못미침.) 좀 더 공학적-_-으로 보면 LED는 불이 항상 켜져 있으므로 고정전력이니까 소비전력을 평균치로 표시하는데 반해, PDP는 가변전력이므로 최대치를 표시한다.

 

이거 쓰다가 OLED나오면 바꿀거다. 흥. 칫. 뿡.

 

참고 : 지금 나오는 LED TV는 OLED TV가 아니라 백라이트만 LED인 LCD TV를 사기광고 하는거임. 속지마센.

지금 LED라고 광고하는 TV : LCD 백라이트 LED

지금 LCD라고 광고하는 TV : LCD 백라이트 CCFL

진정한 의미의 LED TV : 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또 참고로 아몰레드가 뭔가하면 : Active Matrix Oganic Light Emitting Diode (AM OLE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ㅇㅋ?

아..... 이제 그만할게요... -_-;;


방바닥에서라도 머리만 붙이면 잠드는 나에게 어떤 침대가 괜찮을까 한참 고민했다.

예딤에서 나온 http://www.yedimshop.com/shop/shopdetail.html?branduid=301898&special=1 

요 침대가 제일 눈에 쏙 들어왔으나 엎어져서 책 보는건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차라리 헤드쪽에 편하게 기댈 수 있는 가죽 쿠션 헤드를 찾기로.

그래서 고른 제품이 이것.

http://www.cjmall.com/prd/detail_cate.jsp?item_cd=16779764&shop_id=0000000000&order_dv=01&cart_group=01&msale_code=10&rand_no=1994720320
스프링 매트리스가 아닌 라텍스와 메모리폼 매트리스.
어차피 합성 라텍스일듯 해서, 쓰다가 라텍스 굳어지고 망가지면 새 라텍스로 바꿀 생각으로 결정.
침대 프레임 구성이 천연면피소가죽인데, 요 녀석은 무엇이냐 또 조사를 해보았음. 좋은 가죽인지.


천연면피가죽소파와 인조가죽 소파 바로 알기!
[까사온라인 2010-05-12 17:57:36]

[소파 A to z]

고급스러우면서 부드럽고 내구성이 강한 천연가죽소파 VS 소파관리가 편리하며 실용적인 인조가죽소파!

천연가죽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부드러운 촉감과 내구성에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공기를 마음껏 투과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 천연가죽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천연가죽의 기능은, 만들어진다는 의미보다 이미 갖춰져 있는 상태에서 좀 더 부가적인 제혁 작업을 통하여 효과를 부여해 준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
특히 가죽의 투기성(Air permeability), 투습성(water permeability)은 가죽이 숨을 쉰다라는 표현으로 호흡성(Breathabilty)을 의미한다. 만약 신발을 제조할 때 천연가죽이 아닌 타 갑피소재라면 이러한 기능적인 사항이 이루어지기란 매우 어렵고 힘들다. 물론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특수 처리를 하여야만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천연가죽도 자체 투기, 투습의 기능이 있다 하더라도 제혁하는 과정중에 통기성 또는 호흡성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천연가죽이 원활한 통기성을 가지면 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모든 혁제품인 신발, 의류같은 제품이 인체 내부에서 발산하는 땀성분이나 각 종 냄새가 일정량 배출이 가능하다라는 의미이다. 상상을 한다면 가죽조직의 내부는 온갖 미세한 구멍으로 섬유상 단백질과 엉키고 설킨 스폰지같은 구조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미세 구멍은 입자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단지 확대경을 통하여 관찰하면 0.01-0.001미크론 크기 정도의 아주 적은 구멍으로 형성되어 물방울은 통과하기 곤란하나, 이보다 입자 크기가 적은 공기는 쉽게 투과시킬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가죽의 시트는 여러 단계의 제혁공정을 거치면서 온갖 피혁 가공 약품의 침투, 결합을 통하여 미세 구멍이 막혀 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이에 '가죽제품에 투기성이 있다 없다' 하는 논란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소파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천연면피가죽의 경우 별다른 문제가 없으나, 스프리트(내피가죽,도꼬가죽)방수가죽의 경우, 표면에 필름코팅을 입힘으로써 투과할 수 있는 공기 구멍이 막히는 현상이 발생되어 투기성이 전혀 없어지므로 투기성에 있어서는 인조가죽(레쟈)나 똑같아진다.

이번에는 인조가죽은 어떨까?
인조가죽을 만드는 원료에 따라 PVC레자와 PU레자로 나눌 수 있으며, PVC 인조가죽이나 PU 인조가죽은 육안으로 큰 차이점은 없다.
PU는 poly urethane 의 약자이며 석유화학에서 우레탄결합을 통한 액체타입의 수지(resin)을 원단공장의 라인에서 원단(직물)에 코팅을 하여 다양한 엠보싱을 표현(엠보롤러를 눌러)하여 건조-응고시킨 것을 의미하며, PVC(poly vynil cloride 의 약자)는 cloride의 성분이 있어서 최근들어 환경유해물질로 유럽에서는 구분되고 있다. 두 제품 중 PU가 조금 비싸며 부드럽고 가벼우며, PVC는 PU이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약간 딱딱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소파제작에 PVC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인조가죽 소파의 품질은 인조가죽과 소파의 디자인, 그리고 내부의 자제에 따라 달라진다. 인조가죽소파를 구입하는 층이 젊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디자인측면이 중요한 데, 그러한 면에서 사실 인조가죽소파는 품질(외피,내부자재 등)이나 디자인측면에서 천연소가죽소파에 비해 다소 떨어지며 소파 수명이 짧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가지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때가 잘타지 않고 색상선택의 폭도 천연가죽에 비해 다양하며 알레르기에 대한 걱정도 천연가죽소파에 비해 매우 적다.
이처럼 천연가죽에 비하여 소파관리가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실용적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인조가죽소파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콤콤한 힝자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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