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백화점 광복점.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






진한 색감의 하늘. 서울에선 잘 보기 힘든 새 파란 하늘.
남포동 골목 골목 다니다 보면, 조금 이국적인 풍경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낡고 오래되면서도 자기 색깔이 있는 건물들.







일본식 건물도 눈에 많이 띈다.
해질 무렵.
낡은 간판, 낡은 창문, 낡은 지붕.
새파란 하늘.






골목 풍경.
뭔가 느낌이 부족한데, 여러 방법으로 후보정을 해봐야 할듯.
( 지금은 원본 + 오토화벨 뿐 )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찻집.
굉장히 작은 공간이고 테이블은 단 하나. 차 마시는 집이라기 보다는, 찻잎을 파는 집.
사장님 부부가 앉아있고 녹차, 우롱차 등을 계속- 계속- 주신다.
시음이라며 돈도 안받으시길래 결국 소포장된 찻잎을 구매. ^^;
담에 인터넷으로 우롱차 사야겠음. ㅋ.ㅋ.ㅋ.ㅋ.ㅋ






가게 안은 온통 귀엽고 작은 소품들이었다.
단 하나뿐인 테이블 위에도. 이렇게.






조명이 꽤 잘 되어있어서.
 투명한 찻잔 아래엔 이쁜 반영이...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결과물이 나와서 참 좋았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차의 느낌? 뭐 그런 ~








해 떨어지고 밤 늦은시간 까지 돌아다님.
문득 하늘을 보니 보름달이.
달과 플레어-_-와 별 ( 그리고 손떨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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