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졌는데 수정하기 귀찮다. -ㅅ-;


실눈을 뜨고 고개를 좀 돌리면 된다. ㅋㅋ 





아, 이런 분위기도 좋구나.



밤엔 인적이 드문 종합경기장.



저 멀리 잠실이 보인다.



넥씨삼이는 흑백 찍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징글징글.
흐린 날이라. 새파란 가을하늘을 배경삼아 꽃을 담지 못해서 아쉬웠다.

얼마나 많냐면, 이건 일부.


코스모스만 있는 것은 아니고,


고개숙인 벼


연못속엔 사람들이 뜯어버린 코스모스가 둥둥.


네가 고생이 많다.




다들 울타리 둘러놓은 코스모스 밭 속으로 꽃을 즈려밟고 들어가 사진 찍기 바쁘고.



배경이 뭉개져서 그런데, 뒤에 다 밟혀서 쓰러진 꽃들임.

 

아마 내년에 다시 간다면 축제 기간엔 절대 안갈 듯. 사람에 치이고 먼지 먹고 꽃도 다 밟히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인데 주차까지 지옥이니. 그냥 축제날 말고 전후 평일에 들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좋았다기 보다 너무 피곤해서. 안좋은 기억만 잔뜩 안고 돌아온 구리구리한 코스모스 축제. 
가는 길에 바다 쪽 찍어보려고. 아직 깊은 노을 빛은 없지만.
몽환적인 서해바다.

























아. 이 색감 너무 좋다.

일단 근처 카페 들러서 배좀 채우고...
1. 모히또

2. 크로아상 샌드위치


자 이제 출발~
여긴, 지하철역. 어린이대공원 쪽 출입구.
어흥~ 커플 늬들 먹힌다잉? 


아니, 글쎄, 어린이대공원양반. 연꽃이 끝물이었소?!


전래동화 테마동산(?) 같은 곳인데, 엄마 말 안듣던 청개구리. 엄마잃고 우는 모습.
철 좀 들어보임. ㅇㅇ....


소금욕심 부리던 아저씨. 배가 무거워져 가라앉고 소금도 굳ㅋ바이ㅋㅋ


있을때 잘하지. 선녀와 나후꾼(?).... 응...?


뭐야, 이 할머니 무서워.


너무 더워서 돌다 말고 또 커피숍. 우리는 된ㅋ장ㅋ녀ㅋ. 또 먹어~ 자꾸 먹어~
블루베리 와플.
나오자 마자 찍고 먹어야되는데, 본능이 이성을 앞선다.
일단 먹고 남는거 찍자. 훗.


분위기 좀 나게.


콘트 강한 와~플~


그녀의 핸드폰과 고양이. 내꺼 아님. 요고는 신상 핸드폰임. ㄷㄷ


Sony NEX-C3 







































스트로보 사야겠다 이히~ -_-;

긴 우기가 끝나고 성큼 다가온 가을. 노을빛이 참 이쁘다. 사무실 옥상에서.


각도가 잘 안나온다. 낑낑...


봉천동 귀신 보고 필 받아서. (걱정마시라. 기다려도 뭐 안나온다...)


넥씨삼이 흑백모드 맘에 든다. 콘트가 좀 더 강해진다. 음침하고 칙칙하다. 좋네. -_-


자기 합리화는 아닌데, 이 카메라 잘 산것 같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싸.

해질무렵.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서. 이런 빛깔 오랫만이다. 신호등 건너며 급히 한 컷.


눈으로 보는 만큼 안나오지만, 갈 길이 바빠서. ㅠㅠ


퇴근길. 버스 기다리며. 플레어도 마냥 이쁘다.


조금 더 당겨서.


네, 맞아요. 저 NEX-C3 질렀어요. 스냅 찍고 싶어서요. 후훗.
먹는게 남는건지, 찍는게 남는건지?!
이것 저것 많이 먹었는데 피자 밖에 안찍었다. 먹기 바빠서.
@신사동 Astory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 ♪



Who is that girl i see ~ ♪



2011-06-18
팀워크샵, 강원도 정선 아라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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