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카메라 관심사는 SONY A550 [알파 550] A550L 정품, 18-55mm SAM 으로 넘어왔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풀프레임에 대한 욕심은 그칠 줄 몰랐는데 (하지만 여전히 풀프레임은 아련한 꿈인 듯 하다)
화질이나 기계적 성능을 고려하며 두루 살펴보다 550이 마음에 들어왔다.
일단 니콘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고감도 저노이즈도 마음에 들고 라이브 뷰도 마음에 들고
틸트LCD도 마음에 들고 연사 초당 7매도 마음에 들고 손떨림 보정이나 먼지제거 기능도 마음에 들고
착한 가격도 마음에 든다.

골치아픈 생각 슬픈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
그냥 이런 거 보며 히히 거리는 동안 시름이나 잊었으면 한다.
급할 것도 없고 아쉬울 것도 없는 선선한 가을이니까.

http://blog.danawa.com/prod/?prod_c=929901&cate_c1=842&cate_c2=843&cate_c3=16872&cate_c4=0

올해는 가을 단풍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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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지름완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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