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30 사내 사진동호회 출사.

 

펜탁스 k-10. (무게가 벽돌...)

 

 

 

정독도서관 앞 조그만 찻집.

소품이 아기자기하고 옛스러움.

 

 

 

 

출발. 담벼락에 귀여운 경고(부탁)문.

 

 

 

배고프면 사진이고 뭐고 다 필요 없으므로 일단 먹으러 들어왔음.

얼굴이 조금 나옴 ㅋ

 

 

밥집이 좀 특이함.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

유기농 한식메뉴들을 주로 팔고있음.

가격은 짐승같음.

 

 

오징어 순대. 짱 맛있음!

 

 

곤드레나물밥.

밥솥이 르쿠르제 ㄷㄷ

 

 

이건 제육인데 고기는 다른 그릇에 나와서 안찍었눼.

 

 

 

해질무렵까지 돌아다녔는데 임신 전 만큼 사진이 잘 안찍어진다.

귀찮고. 덥고. 힘들고.

암튼 해 지고 커피집으로 들어가서 천장에 전구나 찍음. 만사가 귀찮음.

레벨(혹은 색온도)로 농간을 좀 부려서 하얗게 나오게 했음. 원래는 누런빛.

 

 

 

아까 밥집에 파란 창문이 이쁘다고 베스트 샷이라고 보여주심.

아이폰 자체 디자인이 깔끔해서 그런지. 액자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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