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Skechers Sports Women's Air Steamer Slip-On Mule

(그냥 줄여서 Skechers Air Steamer)


내가 구매한 모델. 6pm에서는 이미 해당 사이즈 품절.


이 색상도 인기가 많다.



임신 초기부터 매장에서 Go Walk 3을 신어보고 가볍고 발이 너무 편해서 계속 신고 다녔는데 배가 불러 올 수록 몇 가지 단점이 생김. 발은 너무 편한데 더 이상 신을 수가 없어짐. 애초에 슬립온 뮬이 있는 줄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나중에 6pm에서 국내에 안들어오는 고워크 제품 구경하다가 발견함.

(스케쳐스 에어 스티머 슬립온 뮬은 국내에는 없음!)


임산부는 배가 불러오면 허리를 숙여서 신발을 신을 수가 없기 때문에 집에서는 기~다란 구두주걱이 필수다. 하지만 그걸 휴대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때로는 다리를 쩍벌리고 주저 앉아서 신발을 신어야 하는 굴욕도 맛본다.

임신 후반기로 갈 수록 다리와 발이 부어서 발 사이즈도 정사이즈에서 벗어난다. 잘 신고 다니던 운동화도 신고벗기가 더 힘들어진다는 소리. 겪어보니 답이 나와서 누군가에게 미리 도움을 주고자 블로그에 글을 남겨본다.

출산 후에는 발이 더 붓기 때문에 분만 후 퇴원할 때는 남편 신발을 신거나 슬리퍼를 질질 끌고 집에 가기도 한다. 그 이야기는 미리 들었던 터라, 첫째 분만 전에 크록스 슬리퍼를 사두었다. 하지만 넘나 딱딱하고 불편한 그 느낌. ㅠㅠ 다시 안신어지는 아까움. 그런 단점들이 있었다.


스케쳐스 고워크3나 이번에 발견한 에어 스티머는 일단 가볍다. 무게감이 잘 안느껴지기 때문에 좋고, 고워크 같은 경우는 바닥에 요가매트 재질로 되어있어서 적당히 쫀쫀하고 충격흡수가 아주 잘된다. 이번에 발견한 에어 스티머와 시너지 제품 라인은 한 발 더 나아가 밑창이 '메모리폼' 재질로 되어있다. 롯데홈쇼핑에서도 이번에 시너지 라인 운동화를 직수입해서 팔던데, 메모리폼 깔창을 매우 매우 강조하고 있었다. 암튼.


첫째 낳고 허리가 너무 안좋아져서 둘째 가지고 나서 아직 배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허리 통증이 시작되었다. 몸은 아직 가벼우나 어디 돌아다니지를 못함. ㅠㅠ 그 때 나를 구해준게 스케쳐스 고워크.

오래 걸어도 발바닥이 아파오는 일이 전혀 없다. 허리까지 올라오는 충격도 흡수하고.

임신 후반부로 가면서 배도 나오고 허리를 숙일 수 없는 상황에서는 에어 스티머 뮬이 또 다른 편안함을 줄 것으로 믿는다. (지름의 정당화...ㅋㅋ) 배 내밀고 허리에 손 딱 얹고나서 고상하게 신발 좀 신어보자!



(참고 사항 1) 스케쳐스 여성 운동화 US 사이즈


국내 230 → US 6

국내 235 → US 6.5

국내 240 → US 7

국내 245 → US 7.5

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참고 사항 2) 아마존 구매내역 8/23

  : 한국까지 직배 되길래 배대지 이용하지 않고 직배로 주문함. 배송료 $10.97이고 배송에 걸리는 시간은 최근 아마존 직배 기준으로 한 주 정도 예상한다.


Order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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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imated tax to be coll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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